개인안심번호 발급 방법 | 아직도 핸드폰 번호 사용하니?

코로나로 식당과 카페 등을 방문할 때 매번 내 핸드폰 번호를 적는 것이 불안하지요? 정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입 명부에 핸드폰 번호 대신에 '개인안심번호'를 쓰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안심번호가 무엇인지, 나의 개인안심번호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개인안심번호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만든 휴대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문자열을 말합니다. 이제 식당이나 까페에 방문할 때 출입 명부에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는 대신에 '12가34나"와 같은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하면 됩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안심번호 발급 방법

이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발급받은 사람들은 QR코드 하단에 개인안심번호가 표시가 됩니다.

 

개인안심번호로 문자나 전화할 수 없다

 

 

한 번만 발급받아두면 같은 번호를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개인안심번호를 통해 전화를 직접 걸 수는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이래도 되나요] "00 씨인가요? 코로나 명부 보고 연락했어요" | 연합뉴스

 

다행히 개인안심번호는 휴대전화 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이기 때문에 전화나 문자메시지 발송 등 연락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입장을 위한 QR코드 사용 - 흔들면 QR코드 나오게 설정하기

정부가 개인안심번호를 만들었는데 사실 이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네이버 앱이나 카카오톡의 QR코드를 사용해서 입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이나 가페에서 전화번호를 기재할 필요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나 네이버 앱에서 단순히 흔들기만 하면 QR코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경우

홈 화면 / QR체크인 / 흔들어 QR체크인 열기 기능 켜기

 

카카오톡 경우

홈화면 / 더보기 / 설정 / 실험실/ 셰이크 기능 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