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와 결재의 차이 | 한글 맞춤법

결제와 결재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요? 신입사원들이 용어를 잘 못 써서 상사에게 혼나는 경우도 있고, 나이 드신 분들 중에도 둘의 차이를 잘 몰라서 망신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재 : 승인을 받다

회사에서 무언가 계획이나 결과를 보고할 때 상사에게 <결재>를 받는다라고 합니다.

<상황극>

김대리 : "팀장님 결제 올렸습니다. "

팀장 : "김대리, 결제가 아니라 결재가 맞는 표현입니다. 맞춤법에 주의하세요."

"문서도 맞춤법에 신경 쓰세요"

김대리 : "아, 네...."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을 의미

비용을 결제하다는 표현은 계산을 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결제(決濟)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김대리가 결재문서를 잘 작성했으니 오늘 저녁은 내가 결제하지"

결재는 권한이 높은 사람에게 보고하는 것을 의미하고

결제는 금전적인 계산을 할 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