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임인년입니다. 호랑이띠의 해입니다. 연말이 되면 내년 토정비결을 보거나, 재물운, 승진운, 결혼운 등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아무래도 불확실한 미래에 어떤 방향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볍게 보는 용도로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연말에 함께 내년의 운을 보고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조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부담 없을 것 같네요. 신한생명 무료운세 바로가기 무료운세 사이트 중에 가장 오래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생명 무료운세를 한번쯤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신토정비결과 재물운, 로또운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 평생운을 추천드려요.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운세를 보면서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한번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고..
반듯이는 반듯하다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반듯하게라는 말은 '똑바르게'라는 뜻입니다. 이에 비해 반드시는 '꼭' 이라는 의미를 같습니다. 문맥에 따라 두 단어는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자세를 반듯이 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반듯이와 반드시 발음소리는 같지만 표기는 다른 형태입니다. 단어의 뜻이 서로 다릅니다. '반드시'는 '꼭'이라는 뜻이고, '반듯이'는 '반듯하게, 똑바르게'의 뜻입니다. 우리말 퀴즈 3문제 도전 아래 문장중에 알맞은 단어를 골라 쓰세요. 이 규정을 (반듯이, 반드시) 지켜라. 자세를 (반듯이, 반드시) 해라. 막대기를 (반듯이, 반드시) 세워라. 혹시 1번과 2번은 쉬웠는데 3번은 어려웠나요? 해답에 대한 힌트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윤석열측, '반듯이' 논란에 ..
웅튜브에 공개된 임영광 시리즈 보셨나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떤 컨셉인지 어리둥절하면서 보다 보면 푹 빠집니다. 인생 극장식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임영광의 대학시절 이야기, 코믹과 센스가 넘칩니다. 임영광 대학 수석입학 하다 임영광은 임영웅의 부캐로 임영웅의 대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인칭 시점과 전지적 작가의 내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어 마치 인생극장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입학 후 장기자랑을 하게 되다 약간 허세 있는 임영광은 자기가 수석 입학해서 장기자랑을 준비해야 한다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옷도 사고, 춤도 연습하는 와중에 오티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의기소침해진 임영광, ㅎㅎㅎ 어찌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재미있게 봤네요. 피리를 부는 잔망스러운 손을 보세요. 정말 웃기지 않..
오늘따라 왠지 라면을 먹고 싶네요. 왠지? 웬지? 어떤 말이 맞는 것일까요? 헷갈리기 쉽고 문자나 카톡으로 틀린 우리말을 보낼 때 다른 사람에게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서는 안 되겠지요? 왠지 = 왜인지 왠지는 왜인지의 약자로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왠지라고 사용하면 됩니다. ‘왠지’의 의미로 ‘웬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왠지’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합니다. 웬지는 틀린 말 따라서 웬지는 틀린 말입니다. 왠지와 병행해서 사용하거나 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웬'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언제 웬을 사용할까요? '어찌 된' 일이냐고 물을 때 '웬일인가?'와 같이 씁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이 '어찌 된' 일이냐? 물가가 오르는 것이 '웬' 일이냐? 오늘따라 왜 인지 스파게티보다 라면이 먹고 싶다...
어떤 중요한 사항을 "염두해 두겠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이렇게 틀린 말을 남기게 되면 지적당할 수 있으니 오늘 확실하게 의미를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두의 뜻 염두라는 것은 생각의 시초라는 의미입니다. 한자로는 염두(念頭) 라고 표기합니다. 생각의 씨앗이라는 뜻인데 쉽게 얘기하면 "마음속"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마음속에 두다가 맞는 말일까요? 마음속해 두다가 맞는 말일까요? 염두가 명사이므로 마음속"에" 두다가 맞는 말이겠지요? 부모님의 말씀을 염두에 두어라 이런 식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염두에 두다 사용 예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O) 꼭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X)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정부가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학생의 1/3에게 혜택을 주었다면 내년부터는 서민과 중산층(5~8구간)까지 확대합니다. 1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게 돼서 결과적으로 대학생 두 명 중 한 명 꼴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누가 반값등록금을 받는가? 서민·중산층 학생들이 혜택을 받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자금 지원 5구간(중위소득 91~100%), 6구간(101~130%), 7구간(131~150%), 8구간(151~200%)에 해당하는 가구에 속한 학생들입니다. 대학생이 속한 가구 전체를 소득에 따라 줄 세웠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경우 기초·차상위를 비롯해 1~8구간 학생은 하위 50% 가구에 들어갑니다. 이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구간별 차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