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막걸리 진실공방 | 영탁 150억 요구했나?

영탁막걸리 핵심 내용을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영탁막걸리를 팔고 있는 예천양조와 영탁은 상표권 다툼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영탁측이 150억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에 대해 진실공방이 되고 있는데 양측의 주장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영탁막걸리

 

     

     

    예천양조 측 공식입장

     

    22일 예천양조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예천양조와 트로트가수 영탁 측의 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은 안타깝게도 2021년 6월 14일 만료 및 최종적으로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천양조는 영탁측과 1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계약을 연장하면서 영탁측이 1년에 50억씩 3년간 150억을 요구하여 응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예천양조는 1년 계약에 7억 원을 제시했지만 영탁측의 회신이 없어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약 종료사실을 이렇게 알리게 된 이유도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영탁막걸리 상표를 영탁과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의 주장

    예천양조에 따르면 영탁의 위임장을 가진 어머니가 예천양조에 기업 성장 기여금 10억, 상표권 사용료 10억, 현금 20억을 비롯해 예천양조에서 나오는 막걸리 전 제품의 15%의 로열티, 회사 지분 10%도 달라는 문서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탁 측 입장

     

    영탁 측은 막걸리 업체 측에 1년에 50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영탁의 팬들은 영탁을 통해 막대한 성장을 한 중소기업이 영탁의 상표권을 몰래 등록하려 한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영탁인스타그램

     

     

    양측의 이슈 정리

    예천양조는 백구영회장 이름의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濁)자를 합쳐'영탁'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수 영탁의 생일에 맞춰 2020년 5월 13일 출시되었고, 가수 영탁이 '미스터 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열창하면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예천양조는 영탁측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어도 영탁막걸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탁의 일부 팬들은 영탁막걸리 명칭은 영탁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영탁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불러 인기를 끌자 상표권을 뒤늦게 출원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실제 영탁은 지난해 1월 23일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불렀고 예천양조가 영탁막걸리 상표를 출원한 시기는 지난해 1월 28일입니다. 이후 예천양조는 지난해 4월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탁측은 예천양조 입장문에는 영탁 상표에 대한 사용 권한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포함돼 있으나 이 주장은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영탁’ 표지를 사용할 권한이 영탁 측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이는 특허청의 판단 및 종국적으로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확인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 상표권을 등록하려고 하다 특허청에서 저명인의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천양조는 영탁측에게 상표권 등록을 허락해달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영탁측은 거절했습니다. 

     

     


    상표권 분쟁 진행상황

     

    영탁막걸리 관련하여  쌍방은 영탁이 출원하는 상표를 예천양조가 로열티를 내고 사용하는 방안으로 협의하되,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 사용에 알맞은 조건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리인들끼리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천양조 측 대리인은 예천양조가 상표를 출원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을 제안했다고 하네요. 영탁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하며 영탁이 상표를 출원하면 해당 상표를 예천양조가 사용하는 것으로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예천양조는 이후 ‘상표 ‘영탁’의 라이센싱에 대한 입장’ 통보라는 문건을 보내며 예천양조가 영탁의 동의 없이도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탁측은 예천양조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하고, 협상을 종료한 것입니다.

     

     

    원만한 해결 기대해도 될까?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리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탁이나 예천양조 모두의 이미지에 피해만 남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양측이 원만하게 해결을 했으면 좋겠네요.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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