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10명 모일수 있다 | 백신접종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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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0. 30.
드디어 위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이루어집니다. 당장 11월 1일 월요일부터 적용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대표적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백신 미접종자는 제외된다는 것인데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 모임 가능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그동안 낮엔 4명, 밤엔 2명만 모일 수 있었는데 이제 이 부분이 가장 큰 변화가 되겠네요. 그동안 정부 방침에 따른 국민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장 지난 '마지막 거리두기' 발표에서 8명까지 늘렸는데 위드 코로나 시기에 10명까지로 정해졌습니다. 비수도권은 12명으로 2명 더 모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적 모임 | 백신 접종 여부 관련 없음
수도권 10명 모임 가능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인지 아닌지 상관없습니다.
일단 11월 한달간 10명 모임 후에도 확산 세가 우려만큼 크지 않다면 이제 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식당과 까페 | 미접종자는 4명 제한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한, 이른바 '접종 미완료자'는 식당과 카페에 4명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와 같은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식당과 카페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곳으로 방역에 취약하다는 것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수도권 식당과 까페 : 미접종자 4명 + 접종자 6명 최대 10명 가능
수도권 식당 카페는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접종자 6명 등 1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비수도권은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접종 완료자 8명까지 총 12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폐지
그동안 밤 9시, 밤 10시 등으로 묶었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는 변화가 생깁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가장 원했던 내용입니다. 인원수 제한은 이해하겠지만 영업시간까지 제한하지는 말아달라는 정도입니다. 밤샘 영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네요.
다만 유흥주점이나 클럽은 자정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백신 패스 최대 2주 계도기간 운영
유흥시설과 노래방,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등에 들어가려면 이제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받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PCR 검사의 유효기간은 48시간입니다.
해외여행 시 제출하는 음성 확인서 유효기간이 3일(72시간)인데 좀 과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주일 내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려면 최대 3번까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행사나 집회 : 100명까지, 접종자 포함 최대 500명 미만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을 하지 않는 경우엔 100명까지만 가능하고, 접종 완료잖아 음성 확인된 사람들만 모이면 500명 미만까지 가능해집니다. 결혼식도 이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결혼식의 경우 별도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접종 미완료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 까지 총 250명까지 가능합니다.
학교도 위드코로나 | 11월 22일부터 전면 등교
학교도 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11월 22일부터 전면 등교를 할 예정입니다.
학교를 갈 수 있다는 것도 행보이라는 것을 이전에는 몰랐네요. 당연한 것들이 코로나로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일상 회복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