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알츠하이머 치매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
- 복지꿀팁
- 2023. 11. 29.
최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님의 알츠하이머 치매 이슈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창옥 교수는 정말 강의를 잘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진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잘하는 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라니요.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현장 강의는 하지 않고 유튜브로 가끔씩 강의를 올리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알츠하이머 치매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일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고 신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건망증과 치매의 구분
많은 사람들이 종종 전화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경험을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단순한 건망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 상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망증: 일시적인 기억 상실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은 주로 일상적인 정보를 잊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일시적이고 경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 치매: 장기간에 걸쳐 발전하는, 뇌의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지 기능 저하입니다. 치매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김창옥 치매 원인
김창옥 교수님이 유튜브에서 밝인 이유는 듣고 보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사건들이 있었고, 어린 김창옥은 그 상황에서 도망쳐 나와 따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어머니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이 자신의 마음에 강한 스트레스가 되었을 것이라고 담담히 밝히고 있습니다.
술, 담배, 스트레스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데, 김창옥 교수는 술, 담배를 하지 않으니 원인은 스트레스 였을 것이라 짐작이 갑니다.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강의를 하는 김창옥 교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더 놀라운 일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10가지 신호
알츠하이머 치매에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주요 신호가 있습니다:
- 기억력 상실: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의 기억력 상실입니다.
- 익숙한 일 처리의 어려움: 예를 들어, 평소 알고 있는 대본이나 진행 순서를 잊어버리는 경우입니다.
- 단어 찾기의 어려움: 대화 중에 갑자기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 기분과 행동의 변화: 평소와 다른 성격 변화나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 실수의 증가: 일상적인 실수가 늘어나고, 그 실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시간이나 장소를 혼동하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 시각적 이미지와 공간 관계 이해의 어려움: 물체의 거리나 모양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 말이나 글쓰기에 문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글쓰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 판단력 감소: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사회적 활동에서의 철수: 사회적 활동이나 취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듭니다.
주변 사람들이 기억력을 의심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기 시작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늘어날 때, 이는 더 심각한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중장년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직장 동료나 가족들의 피드백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구할 시기
이러한 신호들이 자주 발생하고, 그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창옥 교수님의 사례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이러한 신호들을 잘 인지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