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발급을 하고 있지만 그 취지가 취업을 위한 교육이라는 목적에 따라 공무원과 교사는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매출액이 1.5억 이상의 자영업자나 300만 원 이상 받는 기업 종사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직원이라도 일정 조건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읽으시면 카드 신청시 빨리 받을 수 있는 꿀팁도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 대상자 확인하기
과거에는 실업자나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재직자 중심으로 지원하던 내일배움카드가 이제는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재학생은 안됩니다. 졸업예정자는 가능합니다. 연 매출이 1.5억 미만인 자영업자도 신청가능합니다.
대기업 직원의 경우 아래 두 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임금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
45세 이상 75세 미만
지원금액은 300만원~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소득층이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재직/자영업 여부 관계없이 5년간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내일배움카드 혜택 조회하기
만약 내일배움카드를 신청 가능하다면 신청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일배움카드로 결제할 시 300만 원의 교육 훈련비를 지원해줍니다. 만약 내가 바리스타교육에 100만 원이 필요하다면 내일배움카드가 있다면 내 돈 50만 원만 내면 나머지 50만 원은 교육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제빵교육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아래 사례와 같이 지원비용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HRD-Net에서 플로리스트로 검색해서 나온 교육과정에서 한 교육과정을 선택 아래와 같이 일자리 정보와 자격증 정보, 그리고 직업정보와 함께 총 훈련비용 중 절반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원금 추가 가능한 사례
지원되는 300만원은 최소의 비용이고 가구의 형편에 따라 추가액 100만 원 혹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100만 원 추가 지원 대상(총 400만 원 지원)
기간제, 파견, 단시간근로자로 재직중인 피보험자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중인 피보험자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사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초과 60%이하인자
200만 원 추가지원 대상(총 500만 원 지원)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이하인자
교육의 종류와 지원비용 조회하기
그럼 내가 어떤 교육들을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교육훈련비 지원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접속해보면 다양한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혜택이 있는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HRD-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 시 꿀팁
내일배움카드를 가장 빨리 받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때 체크카드로 수령을 클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급확인서를 인쇄하여 고용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한 후 신한은행이나 농협은행으로 가서 바로 수령하면 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고용센터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해당 고용센터에서 안내해주는 은행이 어디인지 확인해서 해당 은행 계좌를 미리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단, 체크카드로 만들면 미리 자부담 비용은 입금을 해두어야 한다는 사실은 기억해 두어야 하겠지요. 교육훈련 자부담 비용은 위에 있는 HRD-Net에서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직접 고용센터 가기 싫고, 천천히 우편으로 받아도 된다면 신청시에 직접 발급 말고 전화를 받겠다고 체크합니다. 이후에 내일배움카드 발급 확정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옵니다. 이후 일주일 내에 카드사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단, 전화로 받겠다고 하면 발급확인서 인쇄 버튼이 안 나옵니다. 그냥 기다렸다가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