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 정확도 | 자가진단키트 양성도 실제 양성이 아닐 수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2월 3일부터 대부분의 국민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후에 양성이 나오면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검사를 하도록 되었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로 먼저 검사해야 한다는 것인데 여기에서 음성이 나오면 다행이지만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에서 양성이 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 양성 정확도 약 76%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실제 PCR 검사를 선별진료소를 통해 하게 됩니다. 이때 최종 양성 판정을 받는 확률이 80%가 좀 안된다고 합니다. 

 

2월 3일 부터 고위험군 중심으로 PCR검사를 선별진료소를 하는데, 1월 말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 양성 687건 중 164건은 오류라는 판정이 났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진단키트로 네 명이 감염되었다고 판단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4명 중 한 명은 가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짜양성’ 넷 중 하나…자가키트 양성 뒤 PCR 음성 23.9%

 

이런 진단키트는 음성을 양성으로 표기를 해주는 오류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양성인데 음성으로 표기될 경우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위의 이유만으로 진단키트를 불신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브리핑을 통해 "양성이 나온 경우에 바로 확진으로 간주하지 않고 PCR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진단키트 음성인 경우 PCR검사 보다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상당한 수준까지 정확도가 있기 때문에 음성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법

 

 

자가진단키트 사용시에 두 개의 줄이 모두 생기면 양성입니다. 만약 하나의 줄도 생성되지 않으면 검체 체취가 안된 것이므로 다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키트 사용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 해본 경험

 

 

자가진단 가능한 병원이나 의원 1004곳

 

 

고위험군 제외 일반군은 동네 병원이나 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총 1004곳의 병원이나 의원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준비단계가 필요하여 일부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 목록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카카오 지도 등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해 두어야겠습니다. 

 

현재 코로나 자가진단이 가능한 병원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신속검사 동네 병원 알아보기 | 자가진단키트 검사 할 수 있는 곳

 

코로나 신속 검사를 하는 동네 병원이나 의원 혹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음성 확인이 나오면 이는 방역 패스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유효기간은 24시간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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